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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케이 광자매' 김혜선이 이보희에게 아픈 상처를 털어놨다.
오탱자는 "툭하면 가출하고 언니 돈까지 훔쳐갔는지 모르지? 평생 묻고 가려고 했는데... 더 이상 못 견뎌서 그랬다"며 "14살 중학교 1학년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오봉자는 동생의 한을 듣고 같이 눈물을 흘렸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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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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