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나운서 이금희가 '거침마당'을 통해 30년 이상 숨겨온 예능 치트키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녹화에서 이금희는 방송 경력 32년, 생방송 '아침마당' 진행 18년 경력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카메라 앞에서 자동 재생되는 고급 멘트를 선보여 박명수, 이말년 두 사람을 놀라게 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엉뚱한 멘트에 더 엉뚱한 리액션을 하며 녹화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아침마당'형 교양 멘트에 박명수의 구박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자기 할 말을 쏟아내 웃음 폭탄을 만들어 내기도.
'거침마당'은 일반인이 즉석에서 SNS 라이브를 통해 토론에 참여해 '날 것'의 재미를 전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 이금희가 어떻게 저력을 발휘할지, 박명수, 이말년이라는 두 입담꾼들 사이에서 어떻게 예능 신고식을 치를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