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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결혼 31주년을 맞아 아들 김동영 씨가 자체 제작한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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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매년 14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평균 2~3년의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율이 80%까지 높아졌지만, 긴 치료 기간과 높은 치료 비용은 환아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자 가족을 돕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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