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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송혜교, 여전히 예쁘고 착해" "한지민과 재회한다면 격정 멜로 찍고파"
진구는 "라디오는 5,6년 만인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카메라는 처음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개봉을 앞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의 캐릭터 재식에 대해서는 "돈 빼고 무서울 게 없는 한량이다. 나쁜 의도로 소녀에서 접근하는데 그 소녀가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시청각장애를 가지고 홀로 남게 된 소녀다. 소녀의 가짜 아빠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이야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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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인' 이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다시 만난 송혜교에 대해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성실하고, 여전히 착하더라. 너무 예쁘다"고 미소를 지었다.
또한 '올인'에서 상대역으로 나왔던 한지민과 다시 작품을 한다면 어떤 작품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지민 씨와 다시 만난다면 어떨까 생각해 봤다. '올인' 속 그 아이들이 다르게 사랑하고 다르게 컸다면 어떻게 컸을지 궁금하더라. 격정 멜로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아들의 아빠인 진구는 "아이들이 7살, 6살 됐다"면서 "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했다.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소비라는 경험을 해주고 싶었다. 과자, 사탕도 좋지만 책을 스스로 사게 하는 걸 가르쳐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평소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주냐'는 질문에 "먼저 낮에 마음껏 뛰놀게 해서 체력 방전시키는 게 중요하다. 그래도 되게 늦게 잔다. 오후 10시 정도에 잔다"며 웃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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