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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최수영이 최태준의 펜트하우스에 얹혀살기 시작하며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전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후준과 제이제이의 기싸움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후준은 회식 중 술에 취한 이근영(최수영 분)이 우연히 마주친 제이제이와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가자 경계태세를 갖췄다. 후준은 제이제이의 도발에 화를 낸 데 이어, 만취한 이근영을 살뜰히 케어하며 따뜻한 면모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후준과 이근영의 티격태격 로맨스는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며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이근영의 미숙한 운전 실력 탓에 갑작스럽게 입을 맞추게 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촬영 내내 티격태격하던 후준과 이근영은 예상치 못한 사고 이후 안절부절못한다거나 애써 침착하려 하는 등 어색한 행동을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여기에 이근영은 자신을 사심 채우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후준에 답답한 가슴만 내리쳐 두 사람이 보여줄 앙숙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렇듯 펜트하우스를 공유해가며 점차 가까워지는 후준과 이근영의 로맨스와 이근영의 편에 서서 후준을 견제하는 제이제이의 이야기는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사진제공: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방송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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