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고은아가 자신의 집을 불시에 습격한 언니와 동생 미르에게 불 같이 화를 냈다.
고은아는 이들을 보고 "왜 비밀 번호 치고 들어오냐고! 내가 남자랑 있었으면 어쩔 뻔 했어"라고 격노했다.
이에 미르는 "큰 집으로 이사 가서 변했냐"고 놀린 다음 "대체 집에서 뭐하고 있었냐. 작은 방에 있는 이유를 알려 달라"고 물었다.
동생의 말을 들은 고은아는 이를 인정하며 오래간만에 작은방에서 탈출을 했다. 그는 작은방에서 나갈 때는 신발을 신고 나가야한다며 아직 큰집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고은아는 "아직 큰 집이 어색하다. 원룸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남의 집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외로움에 미르에게 함께 살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영상 말미에서도 고은아는 종일 소파에 불편하게 앉아 있다가 "거실 어색하니까 작은 방으로 가자"고 조르며 큰집의 낯섦을 털어놨다.
이어 언니와 미르가 영상 촬영을 끝내고 집에 가겠다고 하자 고은아는 "진짜 간다고? 나도 여기 있고 싶지 않아. 같이 가자"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tokkig@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