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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신작 '마인'은 드라마 화제성 1위로 출발했다. 첫 방송 이후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반응이 나타났으며, 작가의 전작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 외 이보영과 김서형이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 됐으며, 김서형의 과거 스토리에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형성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보영과 김서형은 각 4위와 6위로 진입했다.
방영 이후 꾸준히 화제성 상승세를 보였던 SBS '모범택시'는 전주 대비 화제성 17.55% 감소하며 2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4위를 기록했다. 조선족으로 변신한 이제훈의 연기에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으며, 림복자 역으로 출연한 심소영 배우의 활약에도 극찬이 이어졌다. 반면 여주인공인 이솜의 활약이 부족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제훈이 3위에 올랐다.
드라마 5위는 KBS2 신작 '이미테이션'이 차지했다. 아이돌 팬들의 높은 주목이 형성됐으며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반응과 '내용이 유치하다'는 상반된 평가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JTBC '로스쿨(전주 대비 화제성 50.00% 증가)', 8위는 tvN 예정작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9위는 KBS2 '오케이 광자매(전주 대비 화제성 17.83% 증가)', 10위는 JTBC '언더커버(전주 대비 화제성 21.08% 감소)'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5월 3일부터 2021년 5월 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0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5월 10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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