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그룹 2NE1 멤버 모두가 YG를 떠났다.
이로써 산다라박은 17년 간 몸 담았던 YG를 떠나게 됐다.
|
이후 산다라박은 필리핀에서의 인기를 뒤로 하고 2004년 한국으로 돌아와 YG엔터와 계약을 하고, 2009년 걸그룹 2NE1으로 데뷔했다.
2NE1은 데뷔곡 '파이어'(Fire)부터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론리'(Lonely) '컴백홈'(Come back home) 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유독 공백기가 길었던 2NE1. 결국 2NE1은 2016년 팀을 해체하고 박봄, 공민지가 YG를 떠났다. 씨엘도 2019년 YG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
그러나 YG와 산다라박의 인연은 여기까지였다. YG 측은 "언제나 산다라박의 도전을 응원할 것이며, 그가 새 출발을 위한 준비를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2NE1이 완전체로 앨범을 준비한다는 루머가 돌며 큰 관심을 받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산다라박이 17년 동안 몸 담았던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결정한 가운데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