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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광희가 '떠오르는 유라인' 이영지와 이용진을 질투했다.
그러자 광희도 제국의 아이돌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도 멤버 9명에 매니저 2명까지 11명이 살았다. 화장실이 부족해서 합정역에 가서 볼일을 볼 때도 있었다. 휴대폰도 없었는데 한 번은 멤버가 안들어오더라. 알고보니 합정역에서 볼일을 보는데 역 셔터가 내려갔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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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는 그런 영지에게 "영지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을 때 한번 정도 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프로그램을 따로 또 한다니까 질투가 났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진에게도 "형에게 아기 선물을 해주고 각별하게 대했는데 그건 재석이 형 옆에 접근하지 말라는 뜻이었다. 이거 먹고 떨어지라는 뜻이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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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개그맨이 사라지는 직업이 됐다"라며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재로 인해 후배들의 데뷔 기회가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그리고는 "나보고 방송인 MC라고 하시는데 난 영원한 개그맨이다. 해외 오갈 때 출입국 카드 직업란에도 항상 코미디언 개그맨이라고 적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광희는 "전 그냥 휴먼이라고 적는다"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손동운도 "자는 스튜던트라 적는다"고 말을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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