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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의성(56)이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의성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SBS '모범택시'(이지현 극본, 박준우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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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만약 제작자라면 시즌1에서 골치 아픈 이야기들은 끝냈으니, 계속 에피소드만 가지고 하다가, 시청률이 7% 정도로 떨어졌을 때 뭔가 변화를 주고 계속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게 있으면 좋겠는 것이, 에피소드 배우들처럼 계속 좋은 배우들을 짧게라도 소개할 수 있다는 거다. 저희 출연한 배우들도 많이 알려지고 그래서 좋은 반응을 받았던 것 같다. 경우에 따라 센 배우들이 게스트로 올 수도 있고, 신인 배우들을 소개할 수 있는 단막의 의미로도 좋은 거 같다. 배우를 알리기 어렵고, 좋은 배우들이더라도 한 드라마에서 주인이 되지 못하는 역할을 맡는데, '모범택시'는 게스트들이 주인이 되는 순간들이 있었다"며 순기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그린 드라마. 최종회 시청률은 15.3%를 기록하며 종영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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