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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구혜선의 신작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 배우 안서현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그린다. 2008년 구혜선 감독의 첫 번째 단편영화'당신(2010)', '기억의 조각들(2012)', '미스터리 핑크(2018)' 까지 상징적인 색(Color)과 메시지를 융합하여 보여주는 단편영화 컬러프로젝트의 마지막 다섯 번째 영화로 '다크 옐로우'에서는 'YELLOW' 컬러로 '여성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며 '구혜선필름'에서 제작한다.
안서현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2017)',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 조범구 감독의 '신의 한 수(2014)'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영화 '다크 옐로우'에서는 주연 배우로, 구혜선의 페르소나로서 여성의 내면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영화 '다크 옐로우'는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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