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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거장' 봉준호가 선택한 배우 안서현이 연출작으로 돌아오는 구혜선의 페르소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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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분량의 홀러 멜로 장르로 제작되는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그린 단편 영화다. 2008년 구혜선의 첫 번째 단편 연출작 '당신(2010)', '기억의 조각들(2012)', '미스터리 핑크(2018)' 까지 상징적인 색(Color)과 메시지를 융합하여 보여주는 단편영화 컬러프로젝트의 마지막 다섯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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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을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펀딩을 지원받아 제작될 예정이다. 안서현 역시 이번 작품을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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