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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월화극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멸망은 동경과 웹소설 작가인 박영(남다름)의 만남을 멀찍이서 지켜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동경은 멸망의 눈초리를 아랑곳하지 않고 박영에게 집중하고 있는 반면, 멸망은 레이저가 나올 듯한 눈빛으로 동경에게 시선을 고정해 관심을 높인다.
이어 멸망은 양 눈에 쌍심지를 켠 질투쟁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박영이 동경의 손을 잡고 무언가 메모를 하자 질투를 폭발시킨 것. 냉정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랑꾼으로 변신한 멸망의 반전이 웃음을 터트린다. 이에 쌍방 직진을 시작한 동경과 멸망의 목숨담보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고조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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