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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대화의 희열3' 박지성이 2002 월드컵의 짜릿한 기억을 되살린다.
히딩크 감독과의 인연도 빼놓을 수 없다.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에게 인생을 바꾼 한 마디를 들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당시 박지성은 '그저 그런 선수'였던 자신에게 확신을 준 히딩크 감독의 말을 믿었다고. 과연 박지성을 '꿈은 이루어진다' 인간판으로 만든 히딩크 감독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렇게 2002 월드컵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가 된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이 있는 PSV 아인트호벤행에 얽힌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당시 3곳에서 계약 제안을 받았다는 박지성은 "백지수표 계약도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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