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계벽 감독이 코미디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로코를 좋아하고 다른 로코도 많이 보지만, 다른 로코를 볼 때마다 묘하게 모든 로코가 주인공의 성장드라마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더라. 대다수의 그런 이야기가 나쁘다는 건 아닌데, 너무 대다수의 로코가 그런 이야기여서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완벽한 이별을 그리고 싶었고 완벽한 이별을 통해 완벽한 새로운 만남을 시작할 수 있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제가 영화감독이 되게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작품은 배창호 감독님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이다. 가장 컸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이고 그 다음에 좋아하는 작품이 '우묵매미의 사랑'이다. 정말 독특한 사랑 이야기이라고 생각한다. 외국 작품 중에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같은 작품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콤달콤'은 넷플릭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넷플릭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