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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 이연복의 인간미가 폭발했다.
이어 이연복은 사위와 함께 테마파크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스릴 넘치는 바이킹을 타면서 겁먹은 이연복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카리스마 넘쳤던 일터에서와의 정반대 모습이 반전을 선사한 것. 이에 이연복은 "강인해 보이려 최대한 침착하게 탔는데, 저런 표정이 나올 줄 몰랐다"며 자신도 처음 보는 표정에 놀라워했다.
특히 이연복은 처음 보여주는 '흥' 넘치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오프닝부터 나훈아의 '테스형!'을 열창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던 이연복. 음 이탈에도 굴하지 않고 노래를 열창하는 그의 모습은 모두를 빵빵 터뜨렸다. 또한 여행 중 사위와의 취중 노래자랑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노래에 심취한 자신을 처음 본 이연복은 민망해하면서도 함께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행을 마치며 "너무 행복했다. 한 번 더 불러달라"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사위와 함께한 완벽한 힐링 속 이연복의 다채로운 모습은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이연복 자신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간 쉴 틈 없이 달려온 인생에 진정한 쉼표를 즐긴 것. 노는 시간 속에 '찐 행복'을 발견한 이연복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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