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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동석이 할리우드 벽을 넘고 다시 충무로로 귀환한다. 올해 그가 공개할 신작만 무려 3편. 쉼 없이 달린 마동석이 새로운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마동석은 한국 남자 배우 최초 마블 시리즈인 '이터널스'(클로이 자오 감독)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터널스'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이끌 새로운 세계관 페이즈 4의 메인 테마 작품 중 하나로 마동석 외에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런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등이 출연하고 올해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마동석은 전 세계가 기대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인 '이터널스'를 위해 2019년 할리우드로 날아가 촬영에 돌입하며 땀을 쏟았고 올해 하반기인 11월 개봉, 마침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을 만나게 됐다.
눈코 뜰 새 없는 마동석. 그는 29일 또 한 번 신작 소식 캐스팅을 전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악마를 사냥하는 어둠의 해결사 서룩한 밤 팀이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거룩한 밤'. 좀비, 연쇄살인마, 저승사자를 맨손으로 때려잡은 마동석은 '거룩한 밤'에서 악마와 악마숭배자를 처단할 계획이다. 마동석 전매특허인 맨주먹 액션이 백미로 작용할 '거룩한 밤'까지 올해 하반기도 열일이 예상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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