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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연애도사' 고우리가 가정사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고우리는 환승 이별을 당한 적도 있다며 "신경 쓰이던 여사친이 있었다. 확실하다는 결론을 혼자 내리고 상대에 이별을 통보했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제가 의심했던 분과 잘 됐다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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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고우리는 "제 뜻대로 될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했다. 고우리는 "아주 어릴 때 부모님이 헤어지시면서 제가 계속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초등학교도 다섯 군데 전학 다녔다. 유년 시절에 항상 생각한 게 친구들은 자기의 목표, 꿈을 향해 달려가고 평범한 고민들을 하는데 저는 그런 고민도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고우리는 "'내가 결정해서 뭐해, 그대로 안 되는데'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제가 결정한다고 해서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어렸을 때부터 경험해왔다. 그래서 끝맺음이 약하지 않을까 싶다"며 "저를 돌봐줄 수 없는 사람도 없었다. 그냥 숨만 쉬고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전혀 알지도 못했다. 그런 걸 물어봐주는 사람도 없어서 '돈을 벌 수 있을까?', '난 뭐가 될까' 싶었다"고 고백했다. 상처 받기 두려워하는 성격이 생긴 이유였다.
고우리는 "참는 게 습관이 돼서 연애는 오래 간 거 같다. 그래도 너무 참다 보니까 매력도가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답답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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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도사를 만난 이채영은 결혼운에 대해 물었다. 사주도사는 이채영에 대해 "존중할만한 남자에 대한 동경이 있지만 문제는 웬만한 남자를 존중하기 힘들다"고 콕 집어 말했다. 이에 이채영은 "저와 인연이 됐던 분들은 다른 사람들의 존중을 많이 받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결별 이유에 대해 "연애를 하다 보면 본인 일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 만나면 결혼을 많이 얘기하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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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은 "제가 만났던 분들이 다 좋으신 분들이다. 다들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전 연인이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걸 아는 건 연예인이라는 거 아니냐"고 의심해 이채영을 당황하게 했다.
이채영은 올해 7~8월부터 상반기부터 결혼운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서 본 타로 결과 역시 이채영의 강한 결혼운을 꼽았다. 하지만 이채영은 아직까지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었고, 타로도사는 '그럼 1~2년 후에 하시라. 결혼이란 걸 신경 쓰는 게 더 문제일 수도 있다"고 이채영을 응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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