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KCM이 고가의 외제차를 계산했다.
KCM은 비와 랄랄에게 "진지하게 오늘 슈퍼카 한 대를 구매하려고 한다. 그 차를 계산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랄랄이 "진짜냐"고 되물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KCM은 "진짜다. 저 오늘 계산한다"고 장담했다.
세 사람은 전 세계 900대 한정판인 최신형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를 구경했다. 해당 자동차는 8억 원이었다. 4억 원짜리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 중고가로 1억 8천만 원인 페라리, 2억 6천 만원의 벤츠까지 차례대로 둘러봤다.
시승전 머리와 발에 보호캡을 장착하라는 매장 직원의 요청에 비는 허세를 부리며 "저기서부터 저기까지 자동차 가격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그러나 40억이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KCM은 서둘러 보호캡을 장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제차들을 시승한 후 KCM은 2억 6천만 원의 벤츠를 최종 선택했다.
KCM은 "60개월 할부로 하면 한 달에 4백 3십 3만 원이다"며 "정확히 계산했습니다!"라고 외쳐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랄랄이 "자동차를 구매 하는 거냐"고 물어보자 KCM은 "제가 계산만 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당당하게 나왔고, 이를 들은 비는 어금니를 꽉 깨물며 화를 꾹 참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