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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좋니'가 '팥빙수'에 이어 윤종신의 어마어마한 '효자곡'으로 등극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윤종신정환의 전라스'에서는 '윤종신 좋니(Like it) 얼마 벌었니 *$$실제 금액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세 사람은 과거 음원차트 순위를 보며 추억 토크를 나눴다. 박정현의 곡 'You Mean Everything To Me'는 윤종신이 작사한 곡. 윤종신은 "정현이 데뷔곡을 내 곡으로 썼다. '나의 하루'도 나의 곡"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혜영은 "오빠 돈 진짜 많이 벌겠다. 저작권이 장난 아니다. 나 꼬시지 그랬냐 "고 급발진했고 윤종신은 "네가 너무 편했다. 혜영이랑 수다 떨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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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의 여름곡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곡이 '팥빙수'. 윤종신은 "얼마 벌었냐"는 질문에 "여름 지나고 가을에 저작권료 엄청 들어온다"며 "저작권료 제일 많이 번 건 사실 '팥빙수'보다 '좋니'"라고 역주행 대표곡을 언급했다.
윤종신은 '좋니'로 번 저작권료도 솔직하게 밝혔다. 윤종신은 "나는 1원도 안 가지고 회사에 다 줬다. 곡 하나 매출이 30억"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기분에 대해 윤종신은 "그때 나이 49살이었다. 두 달간 1등을 하는데 선미가 '가시나'로 활동했다. 이렇게 좋은 곡을 만났는데 자기 보다 20살 넘게 많은 아저씨 노래 때문에 계속 2등을 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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