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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송가인과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이 KBS2 '랜선장터'에 출격한다.
그런가 하면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은 안정환, 김동현과 '국벤져스' 팀을 결성해 복수박 판매에 열을 올린다. 세 사람은 '국벤져스'답게 각자 포지션을 나눠 복수박을 재빠르게 수확했다. 또한 모태범은 스튜디오에서도 특급 입담을 자랑, 친숙함을 더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뿐만 아니라 김동현이 복수박 '드레스 코드'인 초록색과 걸맞지 않은 안정환의 의상을 지적하자, 안정환은 회심의 눈빛을 날리며 두 사람이 상상치 못한 패션 아이템 '수박 양말'로 패션리더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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