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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21 NBA 챔피언 결정전에도 JYP가 나선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NBA 잘알' 박진영이 피닉스와 밀워키가 맞붙는 파이널 2차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것. 지난 15-16시즌을 시작으로 총 다섯 차례 NBA 중계에 함께한 바 있는 박진영은 풍부한 지식과 매끄러운 말솜씨로 NBA 팬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박진영이 여섯 번째로 중계 마이크를 잡는 이번 경기는 9일 오전 10시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되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박진영은 무려 여섯 번이나 중계석에 앉게 되면서 독보적인 '최다 출연 게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에박진영은 "NBA 중계 게스트 출연은 저에겐 마치 재밌는 경기를 친구들과 모여 함께 보는 기분"이라며 "이제 안 하면 서운한 일"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이 중계석에 앉을 이번 경기에는 'NBA 명콤비' 김명정 캐스터와 조현일 해설위원도 출격해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박진영과 수차례 입을 맞춘 바 있는 중계진들이기에 정말 친구들과 함께 보는 듯한 친근한 입담이 예상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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