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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금 저 배에서 뛰어 내리고 싶을 거야"
특히 이날 한 커플은 배에서 바다낚시를 하며 데이트를 이어가는데, 이지혜는 "호불호가 갈릴 코스다, 중요한 이야기를 못 나눌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한다. 말이 나오기 무섭게 데이트 중인 돌싱남의 입에서 말실수가 계속 이어지자, 상황을 관전하던 정겨운은 "저분은 지금 배에서 뛰어 내리고 싶을 거야"라며 '팩트 폭행'을 이어가 이혜영-유세윤-이지혜를 쓰러지게 만든다.
나아가 해당 돌싱남은 사태를 수습하려다 상대 돌싱녀의 날카로운 눈빛을 마주하며 더욱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저러면 안 돼!", "차라리 물에 빠지는 게 낫겠다"는 4MC의 탄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세윤은 급기야 웃다가 눈물을 펑펑 흘리며 '대환장'을 표현한다. "과거의 내 모습 같다"며, 안쓰러움과 응원을 유발한 돌싱남녀의 1:1 낚시 데이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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