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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여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거침없는 '노필터' 입담으로 알려주는 방송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SBS FiL '아수라장'의 '트렌디 닥터' 민혜연이 "원래 찐정보는 아줌마들 수다에서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여자들끼리 이런 수다 떨 기회가 잘 없었는데 좋은 정보는 기본이고 재미까지 있더라"며 방송에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남편 주진모와 외모까지 닮은 천생연분 민혜연은 "전문직 여성으로서 주부로서는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남편에게 많이 의지한다"며 "밖에서 진료하고 방송하면서 일하는 건 자신 있는데, 결혼은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아수라장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며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민혜연은 "뷰티나 미용시술은 제가 하는 일이라 늘 접하고 있다"며 뷰티 토크에 자신감을 뽐냈고, 이어 "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다. 체중 관리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나 레시피, 새로 나온 핫한 운동 같은 것들에 대해 수다 떨며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드러냈다. 뷰티 전문가로서 민혜연은 "뷰티에 관심 많은 여성분들에게는 LED 마스크처럼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같이 핫한 아이템을 추천한다. 하지만 저 같은 살림 초보에게는 에어프라이기가 핫템이다"라고 3040 여성들을 위한 잇템을 추천하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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