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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통역가 샤론 최가 미국에서의 '기생충'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어디를 가도 다들 '봉준호', '기생충'이라고 수군댔다. 영화 행사장에 가면 할리우드 스타들이 봉 감독님과 인사하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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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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