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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초신성 출신 광수가 일본 배우 시노하라 료코와 불륜설로 논란이 됐다.
또한 일본의 아사히 보도에 따르면 시노하라 료코는 7월 24일 일본 배우 이치무라 마사치카와 이혼했다. 2005년 부부의 연을 맺은 후 16년 만에 결혼 생활을 끝낸 것. 두 아들에 대한 친권은 이치무라 마사치카가 가져갔고 위자료 지급이나 재산 분할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당시 시노하라 료코는 "이치무라를 존경하는 마음은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며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우리 나름의 새로운 형태,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양육권은 아이들과 이야기해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치무라 마사치카는 "가정 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별거를 하면서 부부와 부모로서 새로운 형태를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노하라 료코가 배우로서 더 빛나고 어머니로도 잘 살아가는 길을 걷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한 광수는 연기 명문인 중앙대 연극 학과에서 수학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일 년에 열두 남자', 'S.O.S 나를 구해줘'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그룹 슈퍼노바 멤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2018년 초신성에서 그룹명을 변경한 슈퍼노바는 1만 명 규모의 부도칸 공연을 개최하고 오리콘 차트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슈퍼노바의 다른 멤버 윤학, 성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 한 카지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가 지난해 9월 드러나 공식 사과했다. 이후 광수 등 슈퍼노바 멤버들은 팀 활동이 아닌 개인 활동만 이어왔다.
거기에 윤학은 지난 4월 유흥업소 종사자와 접촉 후 국내 연예인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됐다.
한편 시노하라 료코는 드라마 '아네고', '파견의 품격', '춤추는 대수사선', '데릴사위',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써니' 등에 출연하며 일본의 대표 여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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