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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편스토랑' 바다가 10살 연하 남편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기태영의 집을 찾은 바다는 양손 가득 다양한 빵을 가져왔다. 알고 보니 파티셰인 바다의 남편이 기태영 패밀리를 위해 새벽부터 직접 만든 빵들이었다. 바다의 선물에 감격한 기태영은 바다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음식을 대접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한참 추억 이야기를 나누던 기태영과 바다는 이내 서로의 배우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 것이 바로 바다 남편의 프러포즈 스토리였다. 바다는 "결혼 전 남편과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갔다. 올라가는 내내 (남편이) 생각이 많아 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감동적인 프러포즈 스토리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이 "남편 분이 훈남이시라더라. 박보검을 닮았다던데"라며 궁금해하자 기태영은 "호감형에,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다"라며 친한 형으로서 돈독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누구보다 사랑꾼인 기태영의 감동적인 프러포즈 스토리도 공개돼 관심을 자아냈다.
24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원조 요정 바다와 유진, 원조 요정 아내를 둔 기태영과 바다의 유쾌한 만남은 27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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