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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의미심장한 예고 글로 전 세계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Z세대를 대변하는 그룹답게 그동안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개성 넘치고 이색적인 활동을 진행해 온 만큼 이번에도 모종의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게 아닌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를 들고 컴백했다. 이들은 트렌디한 멜로디에 Z세대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8월 17일~8월 23일) 동안 48만 3,911장 판매돼 K-팝 그룹이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의 발매 첫 주 판매량으로는 역대 3위의 기록을 세웠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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