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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태훈(46)이 "형 김태우, 존재감은 있지만 특별히 장점도 단점도 없다"고 말했다.
휴먼 영화 '좋은 사람'(정욱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에서 믿음과 거짓 사이의 딜레마에 갇힌 고등학교 교사 경석을 연기한 김태훈이 2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좋은 사람'에 쏟은 진심과 배우이자 친형인 김태우에 대한 든든함을 고백했다.
'좋은 사람'은 교실 도난 사건 속 의심받고 있는 한 명의 학생과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가 의심과 믿음 속에 갇혀 딜레마에 빠지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태훈, 이효제, 김현정, 김종구, 박채은 등이 출연했고 정욱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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