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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러블리즈 이미주와 정예인이 골프 게임에 도전, 우승컵을 두고 치열하고 짜릿한 손끝 대결을 펼친다.
본격 골프 게임에 나선 미주의 초집중 플레이도 폭소를 자아낸다. 귀여운 캐릭터와 간단한 게임 방식에 금세 익숙해진 미주는 퍼펙트 샷을 성사시키고는 "쉬운데?"라며 의기양양해 한다. 의외의 재능을 보이던 미주는 공이 홀에 들어갈 듯 멈추자 안타까워하며 화면에 바람을 불기도 하고,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떨어지는 공을 보며 괴성을 지르는 등, 예상보다 더욱 게임에 푹 빠진 모습으로 제작진도 놀라게 했다고. 더욱이 본격 골프 대결에 나선 미주의 상대로는 러블리즈 멤버인 예인이 출격해, 한 지붕 아래 멤버들 간의 치열한 게임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촬영 현장에서 예인을 만난 미주는 흥 폭발 댄스 듀오를 결성해 열정적인 춤사위를 보여주며 반가워하던 것도 잠시, 게임 대결에서는 끓어오르는 텐션도 차단한 채 오로지 플레이에만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미주의 팬들이 곳곳에서 총출동하며, 마치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회사 출입구에서 미주를 보자마자 활짝 웃어주는 직원이 등장하고, 미주에게 골프 게임을 가르쳐주던 개발자는 미주의 온갖 TMI를 꿰고 있는 찐팬이라며 러블리즈의 히트곡을 열창해 미주를 흐뭇하게 한 것. 이런 가운데 예인이 등장하자 찐팬 개발자는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너무 좋아요"라며 힘차게 박수를 치더니, 사실 예인이 '최애'였음을 인정해 예인에 대한 미주의 게임 승부욕을 더욱 활활 타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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