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방구석에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인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찾아온다.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카메라가 개입하는 것이 아닌 CCTV처럼 상황을 지켜보는 방식으로 촬영된 작품으로,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 변영주 감독은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에 대해 "미국 개봉 당시에는 13개관에서만 개봉한 저 예산 영화였는데, 입소문으로 화제가 된 이후 2천개가 넘는 스크린 수를 확보했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까지 점령해 1조원을 벌어들인 작품"으로 영화를 소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일화도 소개됐다. 이원석 감독은 "2007년 제작된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눈에 들었고, 이후 감독이 영화 저작권을 구매해 엔딩 장면을 다시 찍도록 했다"며 스필버그 표 바뀐 엔딩에 대해 극찬했다. MC 봉태규도 "당시 스티븐 스필버그가 갑자기 문이 닫히고, 불이 꺼지는 등 영화 속 현상과 비슷한 현상을 겪었다고 들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100% 거짓말일 것"이라고 바로 의심을 거두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