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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가족, 데이비드 가족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다시 찾았다.
한편 이날 재등장한 데이비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공식 SNS에서 시행한 시청자 이벤트에서 '가장 보고 싶은 출연자' 1위를 차지해 재출연하게 됐다. 데이비드는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감동하며 "방송 이후에 우리 가족을 보고 힘이 났다고 말해주시는 분들이 계셨다.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감동을 받아 울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아내 스테파니 역시 "너무 감사하다. '어서와' 통해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복 받은 거 같다"고 전했다.
데이비드와 스테파니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푸근한 인상의 주인집 할머니가 계시는 숙소에 도착한 후 할머니가 주신 과일로 휴식을 취한 후 가족들은 동네 산척에 나섰다. 그런데 조금 걷던 딸 이사벨이 "더워서 걷기 싫다"며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스테파니는 그런 이사벨에게 화를 내거나 꾸짖는 대신 "넌 너무 감정적이지만 우린 널 사랑해"며 따뜻하게 달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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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가 시작하자 아이들을 의욕적으로 종이를 찾았다. 올리버와 달리 이사벨은 꽝 종이만 찾자 올리버는 그런 여동생을 위해 당첨 종이를 양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덕분에 남매 모두 장남감 선물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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