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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DMZ에서 벌어지는 극강의 서스펜스로 극장가를 압도할 영화 '수색자'(김민섭 감독, 주식회사 케이필름 제작)가 레전드 충무로 호러 '알포인트'를 이을 웰메이드 밀리터리 스릴러가 될까.
'죽음의 수색 작전'에 투입된 3소대의 대원들로 분한 라이징 스타들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분노 유발 남동생 역을 맡아 착 붙는 연기로 두각을 드러낸 장해송이 소대장 조성훈 중위로 완벽 변신해 긴박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3소대의 비밀을 파헤치러 온 임소연 중위는 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던 도은비가 맡아 사건의 시작을 강렬하게 알린다. 또한, 3소대 분대장 '유상태' 병장으로 분한 김지웅이 침착한 성정의 인물을 유려하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숨통을 트여줄 예정이다. 또한, 웹드라마 '연애혁명'에서 인물의 매력을 십 분 살린 연기로 주목받은 김영재가 소대원 '장성호' 상병 역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연기 장인들의 소름 돋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는 '수색자'는 통제구역 DMZ에서 3소대가 맞닥뜨릴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9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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