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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 블러썸픽쳐스 제작)이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거침없는 행동파 자칭 뮤즈 라희 역의 임윤아는 준경 역 박정민과 청와대에 편지 쓰기,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에 출전하기 등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케미스트리로 영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츤데레 누나 보경 역의 이수경은 박정민과의 현실감 넘치는 찐 남매 케미로 극의 풍성한 재미를 완성했다.
이처럼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가족 케미스트리부터 유쾌한 호흡까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앙상블로 기대를 높이는 '기적'은 잊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으로 올 추석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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