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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광수가 이날 별세한 가수 이수미를 추모했다.
1969년 '당신은 갔어도'로 데뷔한 이수미는 1972년 발표한 '여고시절'이 당대의 히트곡이 되면서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이수미는 '여고시절'을 부른 그 해 MBC 10대 가수상과 TBC 7대 가수상을 수상했고, 75년에는 MBC 10대 가수상과 TBC 최고 여자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수들의 권익 보호에도 관심을 갖고 대한가수협회 이사와 감사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이수미는 투병 중이던 지난 5월에도 신곡 '별이 빛나는 이 밤에'(안선영 작사, 이동훈 작곡, 최춘호 편곡)를 발표하는 등 노래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고.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양평 선영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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