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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하하가 김종국의 인기를 언급했다.
윤종신은 "이 멤버가 '옛날TV'멤버다. 재석이가 안 되던 시절이 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유재석 안 될때 같이 했던 프로다"고 했다.
하하는 신정환에 대해 "대부고 예능의 신이었다. 본인의 라인을 구축하려고 했다"고 했고, 신정환은 라인으로 천명훈, 김종민을 꼽은 뒤 "하하도 포섭 단계였는데 눈치채고 튀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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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은 "'하자GO' 망한 이유가 너무 재석이 형한테 굽실거렸다. 너무 복종한거다"고 했고, 하하는 "그때는 종신이 형도 모기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종신이 형은 '패밀리가 떴다' 끝나고 손절 했다. '라디오스타' 입성하고 오디션 프로그램 하면서 세탁을 엄청 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그때 종신이 형이 돈을 진짜 안 썼다. 그때까지 형이 빚쟁이 였었죠?"라고 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내가 화사를 차렸다. 하림이 앨범 내주고, 90년도에 엄청 벌었다. 이후 4년 동안 마이너스 4억~5억이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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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은 하하에게 "지금 김종국 라인이냐"고 물었고, 하하는 "동업자다. 종국이 형도 라인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때 윤종신은 최근 선도호 조사에서 김종국이 1위를 한 사실을 언급, 이에 하하는 "그래서 오프닝 때 그런 이야기 안 했다. 예민하다"고 했다.
그러자 신정환은 "싱가폴에서 빙수가게 할 때 '런닝맨'이 인기가 많았다. '한명만 사인회 하면 대박 나겠다'고 해서 종국이에게 전화를 했다. '한번 가야죠'를 다섯 번 하더니 결국 안 왔다"며 "비행기 티켓 다 해서 5000만원 준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자 하하는 "나는 4000만원이어도 갔다"고 했고, 신정환은 "넌 빠져"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하는 "종국이 형 유튜브 구독자가 200만명이다. 컨텐츠는 웃장 까는거다"면서 "구독자 올리려면 종국이 형이다"면서 김종국 섭외 대작전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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