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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더 키드 라로이, 저스틴 비버가 부른 '스테이'(STAY)가 외국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주간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저스틴 비버의 경우 4개월 만에 또 한 번 차트 정상에 서며 인기를 실감했다.
더 키드 라로이의 정제되지 않은 거친 보이스와 저스틴 비버의 중독성 강한 목소리로 완성된 '스테이'는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일 발표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지켰으며 유튜브에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는 1억4000뷰에 육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숏폼 콘텐츠 플랫폼 등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디핵, 파테코의 곡 '오하요 마이 나이트'와 전소미의 신곡 '덤 덤' 등이 젊은층 공략에 성공하며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다. '오하요 마이 나이트'는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하며 8위, '덤 덤'은 2계단 오르며 10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멜로망스의 '고백'이 24위로 주간차트에 진입했으며 10cm가 부른 '고백'은 이번 주 66위에 올라 있다. 장범준의 '고백'은 82위를 기록 중이다.
9월 1주 차 주간차트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곡은 이무진의 '담아 갈게'로 14계단 상승하며 84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프로듀서 조규만의 프로듀싱 프로젝트 '리프레시21'의 일환으로 발표됐다. 이밖에 카더가든의 신곡 '가까운 듯 먼 그대여'가 71위, 환희가 부른 '오늘은 가지마(2021)'가 92위로 진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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