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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기적'(이장훈 감독, 블러썸픽쳐스 제작)이 개봉을 앞두고 9월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을 7일 앞둔 영화 '기적'이 한국 영화 예매 점유율 12.7%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독보적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민자역 양원역 실화를 모티브로 따뜻한 상상력을 더한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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