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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운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소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을 경험하며 어차피 열 달 동안 몸이 얼마나 큰 변화를 겪는지 배웠기에, 만약 둘째를 가질거라면 운동할 필요가 있나 싶고, 무기력해지고 몸에 아무런 투자도 하기 싫을 때가 있었다"며 "하지만 '프리한 닥터' 진행하며, 핑계 대지말고 그냥 하자는 맘으로 고작 두달 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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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소영은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소영은 MBC 퇴사 후 서점 CEO로 변신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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