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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kg' 신기루, 다이어트 탈모 걱정 "여자도 약 먹어도 되나요?" ('와카남')[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1-09-08 09:26 | 최종수정 2021-09-08 09:2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와카남' 신기루가 다이어트 시작 후 긍정적인 식습관 변화를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여에스더에게 다이어트 중간점검을 받는 신기루와 김영구의 모습이 담겼다.

신기루는 다이어트 시작 후 생긴 식습관 변화를 언급했다. 신기루는 "저번에 만난 후 햄버거를 안 먹었다. 꾹꾹 참고 잤다. 선생님이 그래도 고칼로리가 먹고 싶으면 아침에 먹으라 하지 않았냐 .아침에 삼겹살을 먹으려다가 보쌈 먹었다"고 밝혀 여에스더를 감격하게 했다.

이어 "김밥에 마요네즈를 찍어 먹는데 마요네즈를 빼고 먹었다'고도 말해 여에스더를 행복하게 했다. 아침 식단에 대해서는 "오늘 물고기 위주로 먹었다"고 했고 여에스더는 "마블링된 고기보다는 (생선이) 훨씬 낫다. 똑같은 기름이어도 혈관에 좋다"고 만족했다.


신기루는 "삼겹살에 소주, 치킨에 맥주 둘 중엔 뭐가 낫냐"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 이에 여에스더는 "기루 씨는 둘 중에 뭘 좋아하냐"고 반문했다. 고민하는 신기루에 여에스더는 "좋아하는 게 뭔지 물어보는 이유는 다이어트를 길게 하려면 무조건 칼로리 낮은 걸 먹어야 하는 게 아니다. 좋아하는 게 뭔지 알아야 하는 거다. 좋아하는 걸 먹되 타협을 하는 거다. 대신 삼겹살보다는 치킨이 더 단백질이 많다"고 이야기했고 신기루는 "그럼 치킨에 소맥을 마시겠다"고 절충했다.

다이어트 중인 김영구와 신기루는 탈모를 걱정하기도 했다. 여에스더는 "영양이 부족하면 탈모가온다. 다이어트 후 평균 2~3달 안에 탈모가 진행된다"며 "영구 씨는 남성형 탈모니까 약을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신기루는 "여자도 탈모약 먹어도 되냐"고 물었고 여에스더는 탈모를 구별하는 팁으로 뒷머리와 앞머리 두께의 차이를 보라고 이야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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