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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결승전 남은 '골때녀', 시즌2 제작 확정…"팀 구성·감독 변화 예정"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09-09 13:41 | 최종수정 2021-09-09 14:0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대로 물 만난 대세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파일럿부터 정규 편성으로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시즌1의 종영 전부터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새 시즌에는 가수나 아나운서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팀을 추가하는 것을 유력하게 논의 중"이라면서 "향후 스케줄로 인해 현재 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는 출연진들도 변동이 있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여성 축구라는 참신한 소재와 건강한 스포츠 예능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은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처음 방송돼 최고 시청률 14%까지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지난 6월 정규 편성을 확정해 방송 중이다. 정규 편성 이후에도 매회 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6일 방송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월드클라쓰팀이 동메달을 두고 3·4위전을 경기를 진행했고, 다음주 FC불나방과 FC국대패밀리의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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