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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면 뭐하니?' 김태호PD 영입을 노리는 하하, 박명수의 '러브콜'이 공개됐다.
게임 후 노비들은 가져온 재료로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준하 형이 하면 맛있는데 5시간 걸린다"며 정준하의 참견을 피하기 위해 정준하가 없는 동안 빨리 요리를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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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집에 온 멤버들은 각자 메뉴를 정했다. 들깨수제비를 먹겠다는 신봉선에 정준하는 "들(덜) 깼구나?"라고 언어유희 개그를 했다. 이에 유재석도 "형은 얼굴 크니까 얼큰수제비 어떠냐"고 장난을 치다 '김치전'을 언급했다.
정준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던 김치전 언급에 정준하는 "김치전 안돼. 제발 저건 꺼내지마. 내가 일부러 그거 안 읽었다"고 기겁했고 유재석은 "정준하의 뚝심 있는 김치전 어떠냐"고 정준하를 놀렸다.
아들 드림이를 등교시키고 온 하하도 뒤늦게 도착했다. 유재석은 "방송할 때 가장 멋져 보일 때는최선을 다할 때다. 나한테는 그게 멋이고 예쁘고 섹시다"라며 지난 방송에서 몸을 아끼지 않았던 멤버들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하하는 "형이 멋져보였을 때는 안테나 프로필 찍었을 때다. 어디 선거 나가는 줄 알았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주제는 유재석의 안테나 전속계약으로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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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평소에 이런 얘기 안 하지 않냐"고 하고 유재석은 "맞다. 그렇게 오래됐지만 서로 출연료를 모른다"고 동의했다. 이에 하하는 신봉선에게 "둘이 10배 차이 난다"고 폭로했고 신봉선은 "10배밖에 안 나냐. 선배님 많이 받으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의 꼬치꼬치'는 끝나지 않았다. 정준하는 유재석에게 "태호는 그만 둔 거냐"고 김태호PD가 MBC에 사의를 낸 것을 언급했다. 하하는 "태호 형 SNS에 댓글 남겼다. 우리 회사 영입 준비하고 있다고"라고 의지를 드러냈고 유재석은 "태호가 들어오면 너네 둘 다 나가야 한다. '콴 엔터'가 아니라 '호 엔터'가 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하하는 "희열이 형이 재석이 형 영입하는 거 보고 자신이 생겼다"고 했고 김태호PD는 "명수형도 전화 왔다. 자기랑 같이 하자고. 메뚜기 밟아보자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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