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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보이스'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100만 돌파 목전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09-27 08:27 | 최종수정 2021-09-27 08:3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추석 연휴 온 가족 무비로 스타트를 끊은 '보이스'(김선·김곡 감독, 수필름 제작)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이스'가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도 1위를 수성하며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개봉 이후 단 한차례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줄곧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26일까지 동원 누적관객수는 94만4020명으로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개봉 전부터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라는 후기를 타고 온 가족 필람무비로 주목받았던 '보이스'는 추석 극장가의 승기를 잡은 데 이어 가을 극장가에서 꼭 봐야할 한국 영화로 자리 매김 하고있다. 개봉 이후 '기적'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올 추석 전 타겟을 사로잡은 전천후 흥행 범죄 영화 '보이스'는 거대하고 치밀한 보이스피싱의 세계를 정교하게 그려냈다는 점과 타격감 가득한 통쾌한 리얼 액션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범죄액션 영화로서는 보기 드물게 높은 CGV골든에그지수도 괄목할 만하다. 현재 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전천후 전세대를 만족시킨 영화로 인정 받는 중이다. 배우들의 열연, 보이스피싱이라는 공감가는 소재에 쫀쫀한 스토리라인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까지 볼거리와 추천할 거리가 가득한 영화 '보이스'를 향한 관객 들의 사랑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절찬 상영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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