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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중훈이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이른바 '화천대유 게이트' 연루설에 휩싸였다.
엠에스비티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부동산투자회사로, 이 빌딩 소유주는 박중훈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일상신업이다. 일상신업은 엠에스비티에 2015년과 2016년에 20억원, 2017년 54억원을 연 12%에 빌려줬으며 2017년에는 대여금을 투자금(131억원)으로 전환, 화천대유 사업부지의 3순위 우선수익권을 얻었다. 2019년 일상실업의 엠에스비티 대여금은 266억이었다. 엠에스비티는 화천대유 투자로 최소 327억원 이상의 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박중훈 측은 엠에스비티에 돈을 빌려준 것은 인정하나 "그 돈이 화천대유에 투자된 것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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