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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MC 이수근과 예능돌의 아이콘 슈퍼주니어 규현이 뭉친 웹 예능 '미스터 캠퍼'가 오늘(29일) 베일을 벗는다. 이와 함께 웃음이 만발한 두 사람의 '치얼스' 메인 포스터와 관전 포인트 세 가지가 공개됐다.
이수근과 규현은 대한민국 최북단에서도 DMZ 한반도 생태평화벨트를 따라 문화 예술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그 지역의 숨겨진 힐링 스팟을 찾아 떠났다. 이들은 캠핑장에 짐을 풀기까지 그 지역을 돌아다니며 그 장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마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예능들과 다른 관전 포인트가 드러난다. 두 사람의 동선을 따라 그들이 보고 느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정보주입식 예능이라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여행을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미스터 캠퍼'는 이야기의 '빈칸 채우기'를 하는 게임과 자연스러운 설명으로 억지스러운 여행 예능의 뻔한 공식을 거부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제작 지원에 나선만큼 제작진은 만반의 준비를 했고, 말 그대로 알짜배기 힐링 여행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인 것.
특히 아무 생각 없이 드넓은 자연에 내던져진 이수근과 규현은 그 곳에 담긴 이야기들을 들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까지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대만족을 하는 여행을 즐겼다.
예능인만큼 미션과 재미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는다. 자신의 최고의 명장소를 사진으로 찍어 두 사람은 배틀을 벌이게 되는 것. 제작진과의 눈치 싸움을 하며 웃음이 만발했던 '퀴즈'는 단순한 예능 코드면서도 이수근과 규현이라는 두 명의 믿고 보는 조합의 반대의 캐릭터로 웃음을 최고치고 끌어올린다.
경기도 비무장지대로 떠나는 캠퍼들을 위한 필수 아이템들도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야외 캠핑에 필요한 필수 정보들이 이수근, 규현 두 캠퍼들의 여정을 통해 대방출될 예정인 것.
또한 지역을 돌아다니며 이미 그곳의 정취와 역사, 의미를 알게 되며 '힐링' 그 자체를 만끽한 이수근과 규현은 퀴즈에서 획득한 '미스터 캠퍼 머니'로 화려하거나 초라한 복불복의 밤을 보낸다. 하지만 텐트 설치부터 요리를 하며 투덕거려도 그 과정마저 즐거운 두 남자의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미스터 캠퍼'는 오늘(29일) 수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2회차를 방송한다. 수-금요일 오후 5시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과 SM C&C 네이버 V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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