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산후우울증 토로→일주일만 3kg 감량 "머리 빠지고 우울해"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을 토로했다.

8일 배윤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윤정TV'를 통해 '산후부기 안녕~~~~!!! 집에서 찜질하고 밖에선 눈썹문신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배윤정은 다이어트 선언을 하며 "추석연휴라 많이 먹었다"고 몸무게를 공개했다. 배윤정의 몸무게는 72kg. 배윤정은 협찬 받은 건식 반신욕기로 일주일간 부기를 빼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뜨거운 물이나 차를 마시며 하면 땀이 잘 나고 좋다더라. 산후풍으로 뼈 마디마디 아프지 않냐. 근육이완과 혈액순환에 좋다더라"라고 반신욕기로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배윤정은 "출산 3개월 내 안 빠지는 건 부기가 아니고 내 살이라더라. 생리통이 제가 좀 있는데 생리통 완화에도 좋다더라"라고 밝혔다.

자신만을 위한 외출을 하기도 했다. 배윤정은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지고 앞이 침침해서 안 보이고 모든 게 다 짜증나고 우울해진다. 이렇게 계속 있다가는 안 되겠다 싶다. 그래서 오늘은 저를 위한 날로 하기로 했다. 발걸음이 그렇게 즐겁진 않다"고 토로했다.

나들이를 가는 길도 밝지만은 않았다. 배윤정은 "산후우울증이 심각한가? 왜 안 기뻐? 설레지도 않고"라며 눈썹 문신을 하러 갔다.

일주일 후, 배윤정은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했다. 72.2kg였던 배윤정의 몸무게는 69.9kg로 내려갔다. 배윤정은 "저 60대로 진입했어요"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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