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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남다른 파워를 자랑했다.
'운동뚱'에서 골프를 배운 바 있는 김민경은 힘껏 스윙을 했다. 그러나 그 순간 김민경은 연습용 골프채를 놓쳤고, 이후 김민경을 비롯해 박세리와 또 다른 게스트 오나미가 화들짝 놀랐다. 골프채가 그대로 날아가 앞에 있던 모니터가 깨진 것. 당황한 김민경은 "죄송하다"며 연신 사과를 했다.
김민경은 "난 힘 뺐을 뿐인데. 내 힘 어디까지야"라면서 "세리자베스 죄송해요. 내가봐도 어이없네"라며 당황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김민경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 출연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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