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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골프게임 중 풀스윙에 모니터 박살 '당황'..."난 힘 뺐을 뿐인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1-10-09 20:55 | 최종수정 2021-10-09 20:5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남다른 파워를 자랑했다.

김민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고뭉치"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김민경이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그니쳐 게임인 골프 게임에 도전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운동뚱'에서 골프를 배운 바 있는 김민경은 힘껏 스윙을 했다. 그러나 그 순간 김민경은 연습용 골프채를 놓쳤고, 이후 김민경을 비롯해 박세리와 또 다른 게스트 오나미가 화들짝 놀랐다. 골프채가 그대로 날아가 앞에 있던 모니터가 깨진 것. 당황한 김민경은 "죄송하다"며 연신 사과를 했다.

김민경은 "난 힘 뺐을 뿐인데. 내 힘 어디까지야"라면서 "세리자베스 죄송해요. 내가봐도 어이없네"라며 당황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본 박성광은 "착한 티가 난다"며 웃었고, 김원효는 "부럽다 너의 파워. 비거리가 너보다 안 나올까 늘 두렵다"며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경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 출연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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