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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제2의 '오징어 게임' 만들자"는 움직임 속에 '한국형 오리지널'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확실히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K-콘텐츠 발굴로 인해 확고한 자리 선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전략으로, 애플은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 등과 함께 제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여기에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들에 대한 콘텐츠 심의를 받는 중이라 국내 진출이 성큼 다가왔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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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에 대한 OTT 업계의 관심은 계속해서 뜨거워질 전망이다. 200억원의 제작비로 시작한 '오징어 게임'의 놀라운 성공이 불을 붙인 셈. 넷플릭스 역시 방어전으로 한소희 주연의 '마이네임', 유아인, 박정민의 '지옥' 등을 내년까지 꾸준히 공개한다. 콘텐츠 관계자들은 "한국의 특별한 콘텐츠와 저비용 고효율이 해외 관계자들의 시선을 국내로 향하게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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