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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본의 아니게 가진 혼자만의 시간으로 힐링했다.
14일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관종언니의 3박4일 혼캉스 브이로그! 이지혜의 정석 수영 실력 대공개!! (feat. 작은 태리의 눈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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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이지혜는 28000원짜리 돌솥비빔밥을 룸서비스로 시키는 플렉스를 하기도 했다. 이지혜를 알아본 직원은 과일과 와인을 서비스로 주기도 했다. 이지혜는 "알아는 보셨는데 임신인 걸 모르신다. 술은 못 마시니까 쟁여두겠다"고 감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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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이지혜는 "너무 좋을 줄 알았는데 1박2일 지나가니까 지루하다. 태리는 수두가 약하게 지나간 건지 나빠지지 않아서 수두가 아닐 수도 있다. 잘하면 오늘 병원 갔다가 태리를 만날 수도 있을 거 같다. 태리를 봐야 살 거 같다"고 딸을 보고 싶어했다.
다행히 상태가 좋아진 태리는 호텔에 와 엄마 이지혜를 만났다. 이지혜는 "뭐니뭐니해도 저는 혼자는 안 될 거 같다. 우린 함께 있어야 할 거 같다"고 밝혔다.
태리가 간 후 이지혜는 문재완과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다. 비키니 자태를 공개한 이지혜는 "배가 너무 많이 나왔지"라며 민망해했고 문재완은 "아냐 원래 배 나오지"라고 이지혜를 다독였다. 이지혜는 "혼자만의 시간은 너무 좋은데 길면 안 된다. 우리 딸이 없으면 내 행복이 없다는 걸 느겼다. 자기는 없어도 없는 대로 지냈는데 태리를 못 보니까 너무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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