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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6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가은은 "'엄마, 나는 엄마가 저렇게 웃는 게 좋아요' 라고 해서 등신대 옆에서 웃었더니 입술도 빨갛게 발라야 한다고 그러고 옷도 똑같이 입어야 한다 그러고 다리 포즈도 똑같아야 한단다"라면서 "그래서 야밤에 민낯에 빨간 립스틱 바르고 생쇼를"이라며 웃었다. 이어 "저 난리를 치고 재우는데 또 다리가 너무 아프단다. 자식이 뭔지"라며 "하루종일 놀아주고 피곤해도, 허리가 분질러져도, 손목이 분질러져도 암요 주물러드려야죠. 잠드실 때까지"라고 적었다.
정가은은 "근데도 참 신기해요. 귀찮지않고, 밉지않고, 내 몸이 힘들어 죽겠어도 그래도 예뻐 죽겠는 거"라며 "자식이 뭔지. 나중에 효도할 거니? 커서 나랑 안 놀아주면 정말 슬플 거 같다"고 덧붙이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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